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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피해자들 ‘1200억대 사기’ 업체 대표 고소
암호화폐 피해자들 ‘1200억대 사기’ 업체 대표 고소
  • 변인호
  • 승인 2019.03.18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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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아크라우드
모두아크라우드

암호화폐로 수익을 보장하겠다며 1200억원대 투자금을 챙긴 업체 모두아크라우드의 피해자들이 이모 모두아크라우드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피해 투자자들로 구성된 모두아크라우드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1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대표 고소인 자격으로 3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대표 고소인이 그동안의 피해 경위와 금액 등을 자세히 진술해 향후 수사를 거쳐 해외로 잠적한 대표 이 씨에 대한 수배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YTN이 단독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모두아크라우드는 익명의 투자자로부터 돈을 받은 뒤 나중에 수익을 분배하는 방식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내세운 업체로, 주기적으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많게는 주 4%, 월 16%까지 수익을 장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아크라우드의 이 대표는 본사 통장에 들어 있던 투자금을 모두 암호화폐로 바꿔 잠적하는 과정에서 거래 내역과 거래자 정보, 예치금과 배당 내역 등이 적힌 하드디스크까지 들고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변인호 기자 jubar@4s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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