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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장비 도입 포기한 농협
화웨이 장비 도입 포기한 농협
  • 변인호
  • 승인 2019.05.21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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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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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행정부가 정보 유출에 따른 보안위협 등을 이유로 화웨이와 화웨이 계열사를 거래제한 기업 리스트에 올리며 미국의 화웨이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농협과 코스콤이 중국 화웨이 장비 도입 계획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이 화웨이와 추진하기로 했던 1200억원 규모의 영업점 금융망 고도화 사업을 포기했다.

농협은 지난해 11월 KT-화웨이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화웨이 장비의 보안위협 논란이 확산되자 사업 집행을 미뤄왔다. 예정대로라면 지난해 12월 본계약을 맺고 지난 1월부터 사업을 개시했어야 한다.

농협의 영업점 금융망 고도화 사업은 전국 6200여개 농협은행뿐만 아니라 단위농협, 축협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전용회선을 구축하는 것이다.

5년 단위로 진행되는 금융망 고도화 사업은 지난 2013년 알카텔-루슨트(현 노키아) 장비 도입 이후 아직 교체되지 않았다. 농협은 기존의 장비를 업그레이드해서 계속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FOURSTER 변인호 기자 jubar@4s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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