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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성장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 변인호
  • 승인 2019.05.20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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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LVUP 코리아컵
오버워치 LVUP 코리아컵

인기 종목의 대형 게임단 위주로 성장해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 선수 간의 심각한 양극화에 관한 지적이 많았지만, 최근 다양한 종목에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열리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인기 e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오버워치에서 아마추어 대상 상설대회 ‘오버워치 LVUP 코리아컵’이 막을 올린다.

빅픽처 인터랙티브는 20일 오버워치 e스포츠 상설대회 ‘오버워치 LVUP 코리아컵'이 오는 30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오버워치 LVUP 코리아컵’은 아마추어 선수들을 위한 연간 상설대회로 현재 블리자드의 공식 리그(오버워치리그, 컨텐더스 코리아, 오픈 디비전 등)에서 활동하는 프로팀 또는 에이전시와 계약되어 있지 않은 자유 신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오버워치 LVUP 코리아컵’은 매월 총 6회가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Online Qualifier)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파이널(Monthly Finals)로 나뉘어 운영된다. 온라인 예선은 16강 싱글엘리미네이션이며 4개 맵을 진행하는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3개 맵을 플레이한다. 온라인 예선 우승팀에겐 문화상품권 6만원이, 준우승팀은 문화상품권 3만원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매월 총 6번씩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은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경기별 순위를 통해 LVUP 포인트가 차등 분배된다. LVUP 누적 포인트 상위 4팀은 오프라인 파이널(Monthly Finals)에 참가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총상금 500만원이 걸려있는 Monthly Finals 또한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3개 맵으로 진행되며 참가한 4개 팀에게는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온풍 언랭크드 시즌4
온풍 언랭크드 시즌4

‘스타크래프트2’ 종목에서도 온풍미디어의 ‘온풍 언랭크드’처럼 ‘오버워치 LVUP 코리아컵’과 비슷한 대회가 지난해 10월까지 열렸다. ‘온풍 언랭크드’는 국내 스타크래프트2 리그인 GSL에 참가한 적이 없고, 프로팀에도 소속된 적 없는 선수 중 MMR이 5000점 이상인 선수만 참가할 수 있다. 4강 이상은 프로 선수들과 언랭크드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둔 아마추어 선수들이 맞붙는 ‘온풍 마스터즈’ 시드를 받는다.

지난해 말 열린 ‘온풍 마스터즈 시즌4’에서는 '언랭크드 시즌4' 준우승자 '프린스' 최민우가 16강에서 '페이션스' 조지현을 세트 스코어 4대 1로 꺾고 8강에 진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페이션스’ 조지현은 지난달 29일 2019 GSL 시즌2 32강 A조 승자전에서 GSL 4연속 우승자 ‘마루’ 조성주를 꺾고 16강에 진출한 선수다.

‘오버워치 LVUP 코리아컵’은 글로벌 e스포츠 기업 Gen.G와의 협약을 통해 시장 활성화와 유망주 발굴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주최사 빅픽처 인터렉티브의 송광준 대표는 “대회 규모와 계획이 글로벌급으로 커진 만큼 유망주 발굴에도 힘써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유망주들이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훈 Gen.G 단장은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빅픽처 인터렉티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역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좋은 선수들이 배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FOURSTER 변인호 기자 jubar@4s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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