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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여명 찾은 ‘2019 플레이엑스포’ 성황리 폐막
10만여명 찾은 ‘2019 플레이엑스포’ 성황리 폐막
  • 변인호
  • 승인 2019.05.13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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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제X블리자드’,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콘텐츠로 승부
B2B수출상담회, 9561만 달러 수출계약 추진

다채로운 콘텐츠를 내세운 2019 플레이엑스포가 관람객 10만1092만명, 수출계약 추진액 9561만 달러(한화 약 1136억원)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11일과 12일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네코제X블리자드’가 누적 방문객 2만명을 돌파하며 플레이엑스포 흥행에 힘을 보탰다.

 

사진=플레이엑스포
사진=플레이엑스포

◆2019 플레이엑스포, 전년 대비 관람객 29% 증가

13일 킨텍스에 따르면 8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한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는 전년 대비 관람객은 29%, 수출계약 추진액은 18% 증가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플레이엑스포는 메인 스폰서 LG유플러스 및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코리아(SIEK), 세가퍼블리싱코리아,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BNEK) 등이 참여해 신작 게임과 신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경기도가 공모를 통해 선발한 20개 우수 게임사는 ‘SPACE X’ 특별관에서 VR·체감형 게임, 온라인·모바일게임, 교육용·기능성 게임 등 분야별 중소기업의 다양한 게임 개발 역량을 선보이고 플레이엑스포를 찾은 많은 방문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자사 게임들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됐다.

더불어 e스포츠 이벤트도 다양하게 열렸다. 월드 e스포츠 챌린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3종목이 열리고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최근 e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밖에 온라인·콘솔·아케이드·인디게임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대회가 열려 e스포츠 팬들을 사로잡았다.

B2B 수출상담회는 국내외 293개 기업이 참가하여 상반기 최대의 글로벌 게임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태국의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 베트남의 ‘VTC온라인’등 6개국에서 국가관을 개설해 이틀간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과 국내 개발사 ‘소프트닉스’간 현장 계약이 성사되는 등 총 6건의 계약과 MOU 체결 성과를 거뒀다.

 

사진=변인호 기자
사진=변인호 기자

◆네코제X블리자드, 역대 최대 관람객 2만 명 기록

킨텍스에 따르면 이번 플레이엑스포는 11일에만 4만여명, 12일 2만6000여명이 방문했다. 플레이엑스포는 주말 동안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e스포츠 대회, 트위치 스트리밍쇼, 레트로게임 장터 등 여러 콘텐츠를 마련했다.

플레이엑스포가 준비한 많은 콘텐츠 중에서 단연 눈에 띈 것은 넥슨과 블리자드가 공동 주최한 콘텐츠 축제 ‘네코제X블리자드’였다. 지난 2015년 12월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한 네코제(Nexon Contents Festival·넥슨콘텐츠축제)는 유저 아티스트들이 중심이 돼 게임의 캐릭터·음악·스토리를 활용한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오프라인 행사다. 넥슨과 블리자드에 따르면 플레이엑스포 주말 관람객 6만6000여명 중 30%가량인 2만여명이 ‘네코제X블리자드’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7회차를 맞이한 이번 ‘네코제X블리자드’를 방문한 관람객 2만여명은 역대 최대 기록이다. 만화·소설을 포함해 개인상점, 코스튬플레이, 뮤지션, 아트워크 등 총 5개 분야에 248개 팀 325명의 유저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네코제X블리자드’ 기간 122개 개인상점에서 판매된 총 3만3005개의 수익금은 유저 아티스트가 가져간다. 네코제의 밤, 원데이클래스 등 사전 신청 프로그램과 무대 이벤트(경매) 수익금 전액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무법항 마을’ 콘셉트를 중심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블리자드 팬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게임을 좋아하는 누구나 블리자드가 가진 철학과 가치관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실제로 초여름 날씨 속 무법항 마을을 찾은 관람객 모두 ‘껍질놀이’, ‘파치마리 아케이드’, ‘컨덕트어스’ 등 현장 프로그램 참여 및 블리자드 스토어에서 좋아하는 게임의 굿즈를 사기 위한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안치권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국내 주요 글로벌 게임쇼 플레이엑스포가 11주년을 맞아 의미있는 성과를 기록하였다”며 “이를 바탕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새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발굴하여 질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 플레이엑스포’는 2020년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FOURSTER 변인호 기자 jubar@4s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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