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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해요" 게임과 캐릭터의 만남
"콜라보해요" 게임과 캐릭터의 만남
  • 심원기
  • 승인 2019.05.04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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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활용 게임과 캐릭터 만나 콜라보 돌풍
던브레이크XRO 콜라보 등 잇따라
친숙한 캐릭터로 유저들 마음 잡기에 나선 게임사들

게임업계에 콜라보레이션 ‘훈풍’이 불고 있다. 유저들의 사랑을 받아온 다양한 캐릭터를 게임에 추가해 게임 유저들과 애니메이션 매니아를 함께 잡는 게임 타 콘텐츠간 콜라보에서부터 게임사간 IP 콜라보까지 게임업계가 콜라보 전략으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게임 간 ‘콜라보’, ‘던브레이크xRO콜라보’

그라비티는 3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대만 개발사 아우어 미디어&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던브레이크xRO콜라보’와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라그나로크 제로’ 등이 크로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던브레이크xRO(사진=그라비티)
던브레이크xRO(사진=그라비티)

이번 이벤트는 ‘던브레이크xRO콜라보’의 국내 정식 출시 100일을 기념하여 기획된 것으로, 오는 17일까지 약 2주 동안 ‘라그나로크’ 이용자들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유저들은 ‘던브레이크xRO콜라보’ 10레벨 달성 시, 영웅 소환 1회 뽑기권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와 동시에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라그나로크 제로’에서 크로스 이벤트 상자를 수령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 중심으로 제작한 작품이 아니다 보니 원작 특유의 동화풍 분위기와 달리 던브레이크의 색채가 강하게 드러나는데, 기존 모바일 게임 ‘던브레이크’의 대표 캐릭터 ‘아니스’, ‘헤일리’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캐릭터 ‘화이트스미스’, ‘아처’ 등 역동적으로 표현되어 액션 콜라보레이션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최초로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캐릭터를 하이퀄리티 8등신으로 적용된 사실감 넘치는 그래픽은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그라비티 게임사업팀의 박정주 PM은 “아낌없이 성원을 보내주신 유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던브레이크xRO콜라보’의 정식 출시 100일 기념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애니메이션 활용한 콜라보도 잇따라

겅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와 모바일 콘텐츠 전문 기업 네오싸이언은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과 ‘퍼즐앤드래곤’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바 있다.

소드아트온라인 콜라보(사진=겅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
소드아트온라인 콜라보(사진=겅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

‘소드 아트 온라인’은 온라인 소설을 원작으로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국내에서도 많은 매니아층을 갖고 있는 만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유저들을 잡겠다는 전략이었다. ‘소드 아트 온라인’은 2012년 7월부터 12월까지 도쿄 MX 등지에서 방영됐고, 애니메이션 2기의 경우 2014년 7월 5일부터 2014년 12월 20일까지 방영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애니메이션 1기를 애니플러스에서 방영하였고, 애니메이션 2기도 수입하여 방영돼 큰 인기를 얻은바 있다. 이른바 SAO로 불리며 수 많은 팬들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당시 콜라보레이션에서는 보이스 각성이 추가된 ‘소드 아트 온라인’ 콜라보 캐릭터 12종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콜라보 캐릭터 중 ‘시논’, ‘유우키’ 등 총 5종은 어시스트 진화도 가능했다. 유저들은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를 만나면서 콘텐츠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고, 애니메이션 애청자들은 게임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접함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새로운 IP를 활용하고 접목시킨 콘텐츠가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향후에도 이러한 게임업계 콜라보레이션 바람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FOURSTER 심원기 기자 press@4s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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