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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는 엔드, 게임은 스타트
어벤져스는 엔드, 게임은 스타트
  • 심원기
  • 승인 2019.05.03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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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게임으로 또 한번 어벤져스가 세계의 영화로서 저력을 보여주며 어벤져스를 활용한 넷마블의 퓨처파이트의 인기가 급상승했다. 영화의 인기와 더불어 마블 캐릭터에 신축한 유저들이 속속 넷마블의 마블 퓨처파이트로 모여들고 있다. 또 넥슨의 마블배틀라인 등 각종 어벤져스의 IP를 활용한 게임들에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넷마블 퓨처파이트 엔드게임 영향으로 순위 역주행

3일 업계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데 힘입어 넷마블의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도 순위 상승세를 보이며 어벤져스 신드롬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마블 스튜디오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사진=마블 스튜디오)

지난 24일 국내에서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관람객 수가 1000만명을 육박하는 등 흥행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마블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마블 퓨처파이트’도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끌며 매출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실제로 업데이트 전 매출 순위 60위권이었던 ‘마블 퓨처파이트’는 영화 개봉 열흘이 지난 현재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10위권대에 자리잡으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마블 퓨처파이트의 이 같은 역주행은 영화와 연계된 이번 업데이트로 탄력을 받았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넷마블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테마와 ‘팀 슈트’ 테마의 신규 유니폼 18종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직접 MCU의 주인공이 되어 플레이할 수 있는 ‘레전더리 배틀’ 콘텐츠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테마를 선보여 게임 속 화려한 특수 효과를 만끽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압도적인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타노스’ 캐릭터에 티어 -3 승급을 추가하는 등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타노스의 대결을 위해 전력을 강화했다. 넷마블 측은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타노스와 어벤져스의 전투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앞으로도 마블 캐릭터의 개성을 게임에 생생히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블 퓨처파이트(사진=넷마블)
마블 퓨처파이트(사진=넷마블)

이같은 대규모 업데이트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마블 퓨처파이트는 국내뿐 아니라 대만과 미국 등 해외에서도 매출 상승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 전후로 마블 퓨처파이트는 미국에서 매출 순위가 50단계 이상 상승하는 등 큰 폭의 순위 상승을 나타냈다.

마블 퓨처파이트의 순위 역주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넷마블은 마블의 신작 영화가 개봉될 때마다 이에 맞춘 콘텐츠를 추가해 영화 속 감동과 재미를 이용자들이 게임에서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4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올해 2월 개봉한 ‘캡틴 마블’ 에 맞춘 업데이트로 순위 역주행을 기록하며 이목을 끌었다.

 

◆어벤져스, 넥슨의 마블배틀라인에서부터 DC 게임도

어벤져스의 효과를 퓨처파이트만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게임 업계의 본격적인 히어로 영화 캐릭 활용은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마블의 영화, 어벤져스의 영향이 크다. 게임 개발사들은 영화의 인기와 더불어 마블 캐릭터에 친숙한 유저들을 잡기 위해 어벤져스 IP를 활용한 게임들을 내놓고 있다.

넥슨이 내놓은  마블 IP 기반 전략 카드 배틀 모바일게임 ‘마블 배틀라인(MARVEL Battle Lines)’도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15일 오픈한 마블 배틀라인의 ‘어벤져스: 타임 스톤의 수호자’는 '어벤져스: 타임 스톤의 수호자’는 ‘타임스톤’을 노리고 지구에 찾아온 ‘타노스’의 심복들과 영웅이 맞서 싸우는 스토리 기반의 스테이지다.

이와 함께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을 앞두고 캐릭터 카드 9종을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엔드게임 버전 ‘토르’, ‘헐크’, ‘로닌’을 비롯해 팀수트 버전 ‘아이언맨’, ‘네뷸라’, ‘블랙 위도우’, ‘캡틴 아메리카’, ‘로켓 라쿤’, ‘앤트맨’ 등 영화 속 등장인물들을 게임 내 ‘스타크 실험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블 배틀라인=넥슨 제공
마블 배틀라인(사진=넥슨)

또 유비테크 로보틱스도 자사의 한국 공식수입 총판인 아이스카이네트웍스를 통해 AR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맨 마크50 로봇(Iron Man MK50 Robot)’을 정식 출시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정식 라이센싱 제품인 ‘아이언맨 마크50 로봇’은 4월 24일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주연배우들이 자선 기금 기부행사에서 기부해 화제를 모은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증강현실 기술과 코딩 기술이 접목되어 사용자가 토니 스타크가 된 듯한 경험을 느끼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게임사 네시삼십삼분이 서비스한 ‘DC 언체인드’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DC코믹스 IP(지식재산권)를 소재로 만든 수집형 RPG로 슈퍼맨, 배트맨, 조커는 물론 총 30종의 다양한 DC코믹스 히어로, 빌런 캐릭터가 등장하며, 각각의 캐릭터 컨셉과 개성을 잘 살린 전략적인 전투 스타일로 주목을 끌었다.

FOURSTER 심원기 기자 press@4s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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